2020년 7~12월 발생한 이자, 1월 29일까지 접수
재·휴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 1년 이상 거주자

경기도가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새해 1월 29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2019년 12월 28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 생활비 등 학자금의 2020년 하반기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으며, 경기도 접수센터 홈페이지(apply.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120콜센터(031-120)로 연락하면 된다.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2021년 6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문제, 취업 문제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8만 8000명에게 84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 하반기에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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