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수익, 독거어르신 성금 전달

 

 

평택시 고덕면 소재 다원인력이 지난해 12월 29일 종사자들이 이용하는 자판기 수익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11명에게 각 10만원씩 11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로 4번째로 진행한 이웃돕기 행사는 연말연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의미를 두었으며, 앞으로도 다원인력 관계자와 종사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미 다원인력 대표는 “한 해 동안 우리 사무소를 이용하는 종사자들에게 이번 행사의 취지를 알려 모두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작으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려운 이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마다 잊지 않고 베푸는 여러분들의 나눔과 사랑이 사람냄새 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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