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나눔으로 설 명절 따뜻하게

 

 

평택시여성경영인협의회가 1월 29일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떡국 떡 80박스를 안중출장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떡국 떡은 서평택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평택 서부권역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평택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2019년도 창립 이후 꾸준히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떡국 떡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이번에는 떡국 재료 등을 개별 포장한 성품을 전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80가구가 따뜻한 설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지난 12월에는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며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항상 우리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며 성심을 다하고 있다.

최연희 평택시여성경영인협의회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다.

유인록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평택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평택시여성경영인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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