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소상공인상생발전특위 첫 회의
평택시 업무보고, 소상공인 지원책 논의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2월 24일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관련한 평택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김승겸·유승영·이관우·최은영 위원이 참석했다. 평택시에서는 한병수 기획항만경제실장과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2월 8일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평택시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한병수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이 총괄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어 각 소관 부서장이 소상공인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현행 지원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이윤하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 청취는 특별위원회 구성 후 첫 활동인 만큼 향후 본 특위의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해서 소상공인을 지원·관리할 수 있는 중·장기적 생계 안정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평택시의회 제220회 임시회에서 이윤하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 승인된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평택시의회에서는 처음으로 민생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별위원회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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