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 임원 긴급 간담회 개최
알파탄약고 이전·에듀타운 조성 등 다양한 논의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당협위원장이 2월 25일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을 둘러싼 현안을 논의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알파탄약고 이전, 종합운동장 건립, 국제학교 유치 문제, 에듀타운 조성, BRT 노선과 터미널 계획 등을 포함한 광역 교통망 확충 문제, 서정리 역세권 개발계획, 삼성과 고덕총연합회의 상생위원회 창구개설 문제 등 다양한 현안과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2008년 5월부터 평택시 서정동과 고덕면 일대 1743만㎡(약 528만평)에 조성하는 신도시로 알파탄약고 이전 지연 등의 이유로 당초 완공 예정보다 연기된 상태다.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당협위원장은 “고덕국제신도시 관련 현안들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코로나19로 제한적인 목소리를 청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깝다”며, “오늘 논의된 각종 현안들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해 진행됐으며, 향후 관련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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