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 4월 1일 변경 수립
지산·서정·비전·원평 활성화 지역 4개소 추가 지정


 

 

평택시가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과 전략 설정을 위한 ‘2030 평택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지난 4월 1일 변경 수립했다. 평택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쇠퇴지역의 종합적인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전략계획을 변경 수립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017년 6월 ‘2026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해 안정·신평·신장 등 7개 활성화 지역을 지정했다.

2018년에는 안정, 2019년에는 신평지역과 신장지역, 서정동 새뜰마을, 2020년에는 서정동 점촌지역과 신장2동 우리동네살리기 등 모두 9개의 도시재생사업이 국가 또는 광역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활발히 추진 중이다.

평택시는 ‘2030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비전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도시 평택’을, 추진목표로는 ▲살기 좋은 넉넉한 도시 ▲글로벌 정주교류 거점도시 ▲정체성 있는 특화도시를 세웠다.

아울러 평택시 입지형태를 기능적으로 구분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7개의 활성화지역 외에도 지산·서정·비전·원평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 모두 11개소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평택시는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으로 도시재생사업 확대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구도심의 공동화현상 심화와 쇠락에 적극 대응해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30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보고서는 평택시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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