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4월 6일부터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시작
교육 신청한 23개교, 학생 1870여 명 대상 교육

 

평택시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평택시는 지난 4월 6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매년 재난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에게 재난·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안전수칙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모두 23개교로부터 재난안전교육 신청을 받아 학생 187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초등학생 저학년·고학년 수준별로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안전수칙 교육, 자연재난대처법 교육, 감염병 대처법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동의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것이고 초등학생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육대상 시설을 점차 확대하겠다”며, “다문화가정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취약계층 재난안전교육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