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평택시사신문> 언론인 교육 개최
업무 편리해지는 ZOOM, 근무환경 개선방안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평택시사신문> 제4차 언론인 사별연수가 4월 14일 평택시사신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언론인 사별연수는 찾아가는 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강사가 해당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모두 10차례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4차 강의는 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장이 ‘ZOOM 활용 이해와 실습’이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의했다.  

윤상용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ZOOM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 활용방안과 ZOOM 대체방안 등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설명했다.

윤상용 소장은 “줌 프로그램은 중국에 서버를 두고 있어 정보보호 차원에서 줌을 금지하는 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학교 수업의 대체방안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대기업 등에서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들은 피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줌 사용자가 하루 3억 명에 달하고 한국도 2020년 9월 기준으로 707만 명에 이른다. 메신저처럼 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회의 영상을 녹화할 수도 있으며, 가상배경 설정도 가능하다”며, “보다 생동감 있는 강의를 위해서는 선긋기, 색칠하기, 도형그리기 등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줌의 기능을 배워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체 프로그램으로 구글미트 Google Meet, 스카이프 Skype, 시스코 웹엑스 Cisco Webex,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Microsoft Teams, 짓시미트 Jitsi Meet 등을 추천해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줌의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장은 1급 청소년동아리 지도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사연수 전문 강사, 여성가족부 청소년지도사 자격교육·보수교육 강사, 법무부 보호관찰소 사이버범죄 기소유예 교육강사, 언론중재위원회와 언론진흥재단 전문 강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프로그램 자문 등을 맡고 있다. 

장관·차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선플 지도교사들을 위한 선플교육 길라잡이> 공저, <실천적 인성> 공저 등이 있다. 

한편, 사별연수는 언론윤리, 기획, 취재, 보도, 편집, 미디어트렌드 등 언론인의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연수는 물론 미디어경영, 인사, 판매, 광고, 마케팅 등 지역 언론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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