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5월 3일부터 꿈의학교 참가모집
초·중·고교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3일부터 평택지역 ‘경기꿈의학교’ 65개교의 참여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경기꿈의학교는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 청소년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 도전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평택지역 경기꿈의학교는 유형별로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35개교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학교’ 23개교 ▲경기지역 기관 등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 7개교 등 모두 65개교를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꿈의학교 신청대상은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해당한다. 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 회원가입을 통해 원하는 꿈의학교별 모집 마감일까지 할 수 있으며, 최종 참여 인원은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꿈의학교 경험이 성인이 된 이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분석한 <중등학교 학생의 경기꿈의학교 참여 경험과 중등학교 졸업 후 생애 발달에의 연결성> 연구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5월 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학창 시절 경기꿈의학교 운영·참여 경험은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사회적 영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되는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 학습능력과 자신감, 리더십 등이 향상돼 자아존중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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