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교육 불균형 해소 목적
원어민 강사 1대 5 방식, 6월부터 3개월 진행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가 지역 사회적 배려계층의 영어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1대 5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 90분간 실시간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온라인 수강권이 지급된다. 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초 영어와 상황별 실전회화를 학습할 수 있다.

대상자는 평택지역 초·중·고등학생 또는 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다.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문영 평택영어교육센터장은 “주어진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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