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공장 생산라인 둘러보고 쌍용차 이해도 높여

 
쌍용자동차가 2월 27일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을 초청해 평택공장을 둘러보는 등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은 ‘코란도C’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1라인과 코란도C를 생산하는 조립1라인,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를 생산하는 조립3라인을 둘러보고 회사 및 공장에 대한 현황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 이해만(27, 홍대 산업공학과) 씨는 견학을 마친 뒤 “SUV 전문 제조업체답게 모노코크 타입과 프레임 타입의 SUV 생산과정을 모두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의 공장견학은 고객과의 소통과 자동차산업의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의미에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고객과의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 20여명은 고려대, 금오공대, 울산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전국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자동차 및 관련 산업분야에 관심을 갖고 학교별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