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월 4일 원평동·팽성읍 주민설명회 개최
편의시설 확충·하천 특성 고려 등 의견 수렴


 

 

평택시가 지난 5월 4일 원평동행정복지센터와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코로나19 예방과 거리두기에 따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이날 사업 추진현황과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과 하천 특성을 고려한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관리청 협의 등을 거쳐 실시설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노을생태문화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남부를 대표하는 여가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이 사업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욱더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18년 수립된 두강변 통합기본계획에 따라 안성천 고수부지 일대 약 30만㎡ 부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을 살려 노을산책공간과 전망대, 수변광장, 다목적마당 등 친수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2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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