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생태원, 자유롭게 8만 명 관람
여름~가을까지 이용, 텐트촌 마련 등 개방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에 위치한 평택시농업생태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5일까지 ‘2021 평택꽃나들이 자유관람‘을 진행해 약 8만 명이 농업생태원을 다녀갔다. 

이번 평택꽃나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와 판매부스 등의 운영을 취소하고, 시민들이 한 방향 걷기 등 안내에 따라 생태원을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올해 농업생태원에서는 12만구의 튤립과 약 1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약 1만 6000㎡의 잔디광장을 개방해 텐트와 돗자리 등을 이용한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토끼, 조랑말, 공작·앵무새 등 각종 새들을 볼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주요 관람기간 동안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준수하도록 담당직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안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는 앞으로도 장미, 코스모스, 해바라기, 국화꽃 등을 여름에서 가을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향후 잔디광장에 텐트존을 마련해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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