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평택시사신문> 언론인 교육 개최
농업의 본질과 한국농업의 미래 고민 깊어져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평택시사신문> 제5차 언론인 사별연수가 5월 12일 평택시사신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언론인 사별연수는 찾아가는 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강사가 해당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모두 10차례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5차 강의는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장이 ‘스마트농업과 한국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의했다.  

이우진 과장은 농업의 본질과 함께 농축산물 시장개방 가속화,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변화, 수입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 정밀농업과 스마트농업과 디지털농업의 차이, 미래농업에 대한 생각과 관점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농업의 앞 글자인 스마트를 풀어서 ▲AI를 활용한 예측 생산으로 경영 위험요소가 확실히 줄어든다 ▲로봇과 자동화시스템 등 기계 없는 농업은 상상하기 어렵다 ▲기업이나 시민 누구나 농업인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된다 ▲기후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이 가능해진다 ▲디지털 농업으로 농업 전환시점이 다가온다 등 스마트농업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이우진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미래 농업과 농촌의 변화에 대해 학계의 말을 전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핵심인 청년, 디지털농업을 위해 데이터 플랫폼 구축, 그린뉴딜 저탄소농업의 전환 등의 연구자들의 말을 전하며 미래의 농촌사회를 진단하고 예측했다.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장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졸업했으며, 1996년 평택시농촌지도소 농촌지도사로 부임했다. 식량환경과 정보농업팀장, 기술기획과 첨단농업TF팀장, 로컬푸드추진팀장, 지도기획팀장, 기술보급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언론인 사별연수는 언론윤리, 기획, 취재, 보도, 편집, 미디어트렌드 등 언론인의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연수는 물론 미디어경영, 인사, 판매, 광고, 마케팅 등 지역 언론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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