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 없는 8개 학교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신체 오감 순기능 활용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가 영어혁신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 평택시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이 대상이며 원어민교사가 없는 8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교과 위주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신체 오감의 순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으로 학습자와 관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을 매우 즐거워하며, 진행 빈도수를 높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외국어 혁신교육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와 흥미 유발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영어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의 영어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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