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모, 특별교육이수기관 선정
중·고교 가해청소년, 생명존중·법률교육 진행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도교육청 공모 2021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을 선정돼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면의 정서를 표출하고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 심리적 안정과 궁극적으로는 학교폭력의 재발을 줄여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3~1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기탐색, 진로탐색 프로그램, 학교폭력 법률교육 등의 내용과 함께 중등과 고등집단을 분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운영일정과 참여현황을 전화로 확인한 후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 게시판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문을 첨부해 팩스(031-668-8683)로 전송하면 된다.

오현정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특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강점을 찾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어 비행 재발을 줄이려고 한다”며,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며 관계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668-86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