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5월 20일부터 사업 시행
119개교 대상 연 2회, 환경 5항목·공기질 17항목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공기질 측정 업무를 지원한다.

학교별 맞춤형 공기질 측정 지원사업은 5월 20일부터 평택지역 유·초·중·고 119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교별 실내 공기질 측정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문용역업체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연 2회 시행할 예정이다.

전문 업체는 조도, 온도, 환기 등 실내 환경 5개 항목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오존 등 실내 공기질 17개 항목을 측정한다.

3년 이내 신설 또는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는 폼알데하이드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유지기준에 적합하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 실내 공기질 측정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는 경감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