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평택항 서부두 일대 해안 정화 활동
평택시·평택해수청 등 민·관·군 합동 정화 전개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6월 1일 평택항 서부두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해안 정화 활동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바다주간을 맞아 시행하는 것으로,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환경공단 등 민·관·군이 함께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민·관 활동 참여자들과 활동 구역을 구분하고, 외부 인원과의 접촉을 최소화 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같은 날 도서기지에서도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어청도 감시대 장병 60여 명은 어청도길 해안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백령도 기지 장병 20여 명도 두무진 해안가 일대를 청소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공병대대장 송진영 중령은 “바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은 해군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자세”라며, “군사 대비태세를 철통같이 유지함과 동시에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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