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성금으로 지역사회 나눔

 

 

평택 숲아이유치원이 6월 28일 바자회 성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청북읍에 위치한 숲아이유치원은 2014년에 설립된 사립 유치원으로, 매년 바자회를 통한 성금을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오현미 숲아이유치원 원장은 “원생들과 함께 바자회 성금을 모으고 기부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서 이웃 사랑 실천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꾸준히 조금씩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어, 이러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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