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두 176팀 참가, 본선에 14팀 올라
7월 10~11일 남부문예회관 경연, 비대면 진행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4팀이 7월 6일 확정됐다.

‘평택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176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는 ▲바투 ▲OSCiiL ▲Band DALE ▲Touched ▲GRiM ▲Brinicle Rain ▲구각노리 ▲Mechanic ▲라날로그 ▲A.S.H. ▲Harmony of Paradox ▲OLB ▲더 바이퍼스 ▲신소이 밴드 등 모두 14팀이 진출했다.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이건태 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최태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다섯손가락 키보디스트 ▲원영조 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전영준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리더 ▲임근재 기타리스트가 맡게 된다.

평택시와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밴드들을 위한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176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경연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본선에 진출한 14팀은 오는 7월 10일과 11일 양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역대 입상팀 씨즐, 트랩, 매그넘69, 동이혼, 배드램, 램블린잭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031-663-59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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