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100세대, 사업비 1억 6000여만 원 투입

 
평택시는 올해 저소득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비는 1억 6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이를 위해 모두 3개 반을 구성해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은 유형별로 ▲목공사업반(지붕, 처마 등) ▲도배 및 장판 사업반 ▲설비(보일러, 난방, 미장 등)사업반으로 나눠지며 도배, 목공, 보일러 및 난방설비 등 관련 기능소지자 전문 인력 7명을 선발 구성해 운영된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 대상자를 파악해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주거시설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세대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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