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취약가구, 맞춤형 통합지원 집수리봉사
방역, 도배, 장판, 싱크대 등 쾌적한 공간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비전봉사회가 7월 3일 평택시 세교동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가구는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회원들은 집안 곳곳 사전방역을 실시한 후 도배장판, 변기, 싱크대 수리, 문짝 페인트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제공했다.

박태송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비전봉사회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즐거워하는 어르신을 보니 오히려 더욱 큰 에너지를 돌려받는 느낌”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정우 평택시 세교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한적십자사 비전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약계층 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비전봉사회는 15년 동안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 도시락 배달,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온정을 베풀며 참 봉사를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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