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실증시험으로 재배한 농작물 100㎏ 기부
유용 미생물과 퇴비 등 유기 자재 이용해 재배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30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유기농실증시험으로 재배한 감자, 양파, 마늘 등 100㎏을 평택시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기부한 농산물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땀을 흘려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 친환경실증포에서 고추, 양파, 마늘, 감자 등을 농약과 비료 사용 없이 유용미생물과 퇴비 등 유기자재를 이용해 실증시험한 것이다. 

수확한 농산물은 평택시푸드뱅크에 기부해 평택시 취약계층과 푸드마켓 1·2호점 이용자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진영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평택지역 농가에 유기농 농작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증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농가에게는 신기술을 보급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기부하는 일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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