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 업무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6개 팀 초기창업비 지원


 

 

평택시가 7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실현과 청장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평택시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평택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행복나눔본부가 협업해 평택시민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평택시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청장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6개팀에 초기 창업비로 전체 2억 원과 교육을 지원하고,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사업기획과 교육, 평택행복나눔본부는 기부금 관리와 집행을 맡는다. 

장광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은 “그동안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왔다”며, “평택시창업오디션을 통해 민간 일자리창출 사업에 혁신적인 생태계가 도입되길 기대한다. 이번 사업이 널리 홍보돼 평택지역 청장년층의 창업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항상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협업하는 사업을 확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발전본부와 함께하는 ‘평택시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시작해 8월 중 창업오디션을 진행하고, 최종 6개팀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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