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4일 대회, 60대 부문 3위 입상
준결승, 이천시 대표팀에 아쉽게 패해

평택시 60대 축구대표팀이 ‘2021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60대 부문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와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1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는 지난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안성시에서 개최됐다. 60대 부문에만 경기도 28개 시·군 대표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평택시 60대 대표팀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둬온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쟁쟁한 실력자들을 상대로 월등한 성적을 거두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우승후보인 이천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박화종 평택시 60대 축구대표팀 회장은 “감독의 치밀한 사전 훈련과 계획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면서, “감독과 코치, 그리고 모든 임원과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전술과 연습을 통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모든 공을 회원들에게 돌리고 경기 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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