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성매매집결지 방범시설물 개선공사 완료
LED 보안등 교체·방범용 CCTV 설치 등 개선


 

 

평택시가 평택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수순 밟기 일환으로 방범시설물 개선공사를 통해 치안환경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방범시설물 개선공사에는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추진된 방범시설물 개선공사는 ▲조도개선을 위한 LED보안등 교체 ▲각종 사고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이전 설치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알림과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표시와 간판 정비 ▲여성 안심구역 지정에 따른 여성안심구역 노면표시 설치 등이다.

평택시는 공사현장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시설물 정비를 위해 현장 확인과 공사 동선 파악 등을 면밀하게 준비했다. 또한 평택경찰서는 공사차량과 작업자, 관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큰 마찰 없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5월 17일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이후, 성매매집결지의 치안환경개선을 위해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 계획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협조해준 송병선 평택경찰서장에게 감사드린다.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앞으로 평택시민들이 이 거리를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평택시의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추진 일정에 따라 치안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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