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까지 251명 모집, 18세 이상 시민
9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간당 최저임금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7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연계해 백신접종과 생활방역 등 6개 분야의 공공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며 모두 251명을 모집한다.

평택시는 지난 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에서 모두 117명의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21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두 3개월간으로,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720원을 지급하고, 근무일에 한해 1일 3000원의 간식비를 지급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