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평택시에 마스크 2만 장 전달
자활사업단 ‘에어앤링크’ 생산 분량 기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지난 7월 1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생산한 6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만 장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월 마스크 제조 자활사업단인 ‘에어앤링크’를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진위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 설립해 취약계층 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8월 말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을 예정인 KF94와 같은 성능을 가진 마스크로 코로나19 예방에 탁월하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취약계층이 참여하고 생산한 마스크를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산한 물품인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