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률 100% 평가기준 이상의 우수한 분석능력
슈퍼오닝 쌀의 정기적 미질분석과 품종검정 강화


 

 

평택시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주관한 ‘2021년 벼(쌀)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평가’에 참여해 품종검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30개의 벼 품종 검정기관이 참가했고, 평가는 검정 가능한 품종 중 무작위로 추출한 24개 품종을 PCR 중합효소연쇄반응 또는 Real-time PCR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이용해 판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시료 24립에 대한 정성 분석을 실시해 결과를 제출했고 평가 결과, 정답 수 24개 정답률 100%로 평가기준 이상의 우수한 분석능력 수준을 인정받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분석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검정 인력의 숙련도 평가 외에도 주요 계측장비에 대해 정기적으로 공인교정기관 KOLAS에 검정과 교정을 의뢰하는 등 정량 오차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정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강화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브랜드 ‘슈퍼오닝쌀’의 정기적인 미질 분석과 품종 검정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타 지역농산물과 품질 면에서 차별화된 안심 슈퍼오닝쌀 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99조와 같은 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시행규칙’ 제130조 제5항에 따라 검정기관 제39호로 지정돼 벼·현미·쌀에 대한 품종 검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벼(쌀)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서도 정답률 100%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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