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오후 5시 7분경 팽성읍 원정리 팽성대교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으로부터 강물에 시신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평택소방서와 공동으로 현장을 수색해 여성 시신을 인양했다. 

익수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경위는 현재 평택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평택소방서는 신고접수 즉시 구조인력 18명과 장비 6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팽성대교 인근을 수색하던 중 30여분 만에 1~2번 교각 사이에 떠 있는 익수자를 발견해 인양했다. 

한경복 평택소방서장은 “최근 수난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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