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첫 선, 1층 커뮤니티 공간만 한시적 운영
방역 단계에 따라 확대 운영, 청년 프로그램 제공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가 지난 9월 6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평택시가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청년전용공간이다.

평택시 평택동 평택1로 9번길 23, 평택역 인근 명동골목에 위치했으며, 평택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연면적 843.79㎡(약 256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휴식공간을 포함해 예술·창작스튜디오, 교육·상담실, 공유부엌, 다목적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평택시는 준비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공간을 구성했다. 지난 7월 2일에는 ‘청년쉼,표’를 운영할 민간위탁 사업자로 평택대학교를 선정했다.

평택대학교는 선정 당시 청년지원센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층 커뮤니티 공간만 운영한다. 운영시간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한다.

평택시는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공간, 이용시간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청년쉼,표’ 블로그(blog.naver.com/ptyc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지원은 물론, 문화행사, 청년 클래스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동,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동가와 교류의 장도 마련하게 된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쉼,표’가 다양한 고민과 욕구를 가진 청년들에게 일상의 쉼표를 찍고 갈 수 있는 편안하고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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