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 전폭적인 지원, 일대일 학습멘토링
검정고시 대비반, 중·고등 학력취득 전 교과 운영


 

 

평택시 ‘꿈드림’이 2015년 개소 이후부터 꾸준히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과 일대 일 학습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127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응시에 119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했으며 초등과정 6명, 중등과정 22명, 고등과정 99명이 응시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중고등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 교과목이 운영되고 일대일 학습멘토링은 청소년 희망과목을 집중 지원한다. 

검정고시 등 교육지원은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수강권 지원으로 가정에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체원서 접수와 시험 당일 인솔, 급식지원 등 청소년이 보다 편리하게 시험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모 학교 밖 청소년은  “혼자 계획을 세워 공부하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는데, 꿈드림에서 시간표에 맞춰 수업해주셔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합격까지 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에서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활동지원, 급식, 교통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또는 신청문의는 전화(031-646-5480~4)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톡 채널(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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