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 어르신과 송편 빚어 지역아동센터 전달
따뜻한 추석명절 송편 선물, 어르신 사랑은 덤


 

 

평택한방병원이 9월 3일 사단법인 ‘더나눔’에 효실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평택한방병원이 전달한 후원금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송편 빚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나눔’은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하는 추석명절 송편 빚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쌀 다섯 말로 송편을 빚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빚은 송편을 자주 접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는 송편과 함께 어르신의 따스한 사랑도 함께 느끼게 될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한방병원은 양방·한방 협진 병원으로 8월 31일에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암면역센터와 한방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비급여 항목에 대한 의료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정인호 평택한방병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싶다”며,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체결로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걸 더나눔 이사장은 “지역의 의료기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선뜻 후원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신 후원금은 지역에서 효를 실천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데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