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청소년이 함께 ‘환경사랑’

 
한광여자중학교·푸른평택21실천협의회·환경사랑나눔회 평택지회는 3월 15일 한광여자중학교 교무실에서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향후 평택시 환경보전 및 복지향상과 학생 봉사자들의 인성함양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한광여자중학교 조한상 교감과 김귀현 교목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은 환경사랑나눔회 환경관련 사업을 위한 서비스제공, 한광여자중학교 학생들의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 상호간의 생활 및 교육활동에 따른 협력활동, 교육자원봉사단 활동에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를 맡은 한광여자중학교 김만제 교사는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들의 봉사터전을 만들어 주고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봉사시간을 벌기 위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학교수업에서 부족한 걸 얻어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환경분과위원장인 박기철 위원장은 “우리 분과에서도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만들기, 폐캔 재활용 체험 등 청소년들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많이 있어 지난해에도 300여명 정도가 참여해 봉사시간을 인정받았다”며 “올해도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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