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코너와 볼거리 공연 다양, 2만여 시민 참여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와 평택시가 주최하는 2013년 ‘알뜰나눔장터’가 3월 16일 첫 개장했다.
평택시청앞 광장과 이충분수공원, 안중현화공원 등에서 열린 알뜰나눔장터는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체험코너와 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한 가운데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2004년 11월에 개장한 알뜰나눔장터는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고 3만여 점이 거래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종이접기, 풍선 만들기, 클레이아트,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무상 수리 등도 운영되고 있다.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오민정 사무국장은 “사용하지 않고 집안 깊숙이 숨어 있는 물건들은 장터에 갖고 나와 이웃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알뜰나눔장터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물건을 구입하거나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해당지역의 장터를 찾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658-41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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