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평택시 협치아카데미, 박항준 교수 초청강연
포스트코로나시대 대중 주도사회 역할과 참여 알려


 

 

평택시가 10월 1일 오후 2시, 국민대학교 박항준 교수를 초청해 온라인으로 ‘제8회 평택시 협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박항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코로나19 펜데믹 극복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중이 정치, 경제, 사회 등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발됐던 걸그룹 아이즈원을 통해 단순 시청자 투표에 그치는 참여가 아닌 아이즈원 해체 시 팬클럽이 자금을 모집하고 활동 연장을 요청하는 등의 적극적 대중의 역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중 주도사회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아본다. 

이번 ‘제8회 평택시 협치아카데미’는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평택시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이트(http://naver.me/F1IKAx9V)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 큰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체계로의 전환 등이 가속화됐으며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사회적 변화 흐름에 대중이 적응하고 변화를 이끌 주체가 될 것을 예상해 대중 주도사회라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협치아카데미는 평택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네 차례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한 제7회 아카데미에서는 ‘읍면동 혁신사례-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이란 주제로 주민자치, 주민복지, 의견수렴 방법과 동장의 역할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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