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15가족 모집·10월까지 운영
평택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가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갈등을 책 속의 등장인물을 통해 동일시하고 마음의 문제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독서치료사 서근미 강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마음열기 ▲깨알같은 우리 행복 ▲의사소통 ▲감정 들여다보기 ▲가족의 용기 등 매월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활용도서는 <겁쟁이 빌리>, <마음아 작아지지마>, <쏘피가 화나면>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3월 29일 오후 7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한부모 가족 15팀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부모 가족의 화목과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희 기자
africa-he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