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간담회, 해결책·지원방안 논의
선별적 지원 등 평택시에 지원방안 요구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10월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 소속 이관우·유승영·김동숙·최은영 의원 외에도 이병배·정일구 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대표자 등 여섯 명과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대책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관계자들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영업해야 하는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에 대해 제한만 있을 뿐, 작년 2월부터 영업도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은 부족하다”고 토로하면서 “평택시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윤하 평택시의회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협회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고 위로를 전하면서 “평택시 차원의 선별적 지원, 등록면허세 지원 등 실질적인 대안과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올해 2월 평택시의회 제220회 임시회에서 이윤하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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