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28일, 어린이집·유치원 8곳 대상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교육, 체험교육 진행


 

 

평택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평택시어린이교통공원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택시어린이교통공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장비를 활용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선다, 본다,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를 교육했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신호등을 보고 모형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체험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보행안전수칙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비가 내릴 경우 운전자가 도로주행속도를 인지해 보행 중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어린이안전우산과 반사카드도 함께 배부했다.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어린이교통공원 재개관을 추진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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