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모은 사랑의 성금

 

 

평택시 안중읍 주민 홍성종 씨와 그의 가족이 지난 12월 2일 직접 모음 성금을 안중읍에 기부했다.

홍성종 씨는 이날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안중읍에 전달했다.

홍성종 씨와 배우자 안미옥 씨는 기회가 될 때마다 사회복지기관 등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날 홍성종 씨는 “아이 셋을 둔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경 평택시 안중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홍성종 씨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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