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지원 활동 높은 평가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해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평가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 전국 488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참여율,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정기형 문화교육 프로그램,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청소년문화체험행사, 자원봉사,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진로 등 수련 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지역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는 이러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까지 2년간 ‘최우수 시설’ 인증 현판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특히, 2020년 청소년시설 휴카페와 시설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9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자치조직 활동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 ▲대학생 봉사동아리 ‘친친’ ▲교육봉사동아리 ‘TMI’ ▲자원봉사동아리 ‘런닝맨’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멍벤져스’ 등 다섯 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정일진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활동 평가에서 받은 격려와 피드백을 반영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민주시민·인성 교실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57-11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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