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출범, 토론회·정책 협약식 개최 예정
김현정 위원장, 경기도선대위 공보단장 맡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이 지난 1월 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우분투사업단’을 출범했다.

우분투사업단은 김현정 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전국 조직으로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정식 전환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성호 총괄특보단장, 박영선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 서영교 종합상황실장, 김병욱 직능본부장, 김주영·이수진·신승철 노동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우분투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의 언어로,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체와 사회연대의 회복이 시급하다”며, “소득불평등을 상징하는 지니계수 개선율이 OECD 꼴지를 기록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분투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해낼 후보”라며 강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우분투사업단은 향후 토론회와 정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보단 조직과 지지 선언을 계속해서 이끌어내는 활동으로 대선 승리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