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26일, 매주 토요일 4회 활동
플라스틱 환경파괴 문제 공감대 형성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프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구촌 주요 환경문제를 조사해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2월 5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활동을 운영할 방침이다.

2월 5일 첫 활동에서는 함께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활성화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앞으로 함께할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이뤄졌다.

또한 ▲우리는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제품을 버릴까?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떻게 될까? 등의 주제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점검하며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가 지구촌 전체의 문제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 정말 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이 많이 놀라웠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오현정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플라스틱 프리 프로젝트는 환경 파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어떻게 해야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변화를 깨닫고 성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2년도 ▲청소년 활동과 프로그램 ▲청소년 자치조직과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68-86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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