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할 터”

30여년 청소년과 함께 한 청소년 전문가
평택·영월·화성에서 활동하며 경험 넓혀


 

 

평택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인적 성장을 견인하게 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에 곽지숙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2월 21일 임명됐다. 

곽지숙 신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지난 2월 11일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사회 의결을 통과했으며, 2월 21일 평택시장의 임면 승인을 받았다. 

곽지숙 신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대학 졸업 이후 30여 년간 청소년과 함께 해 온 청소년 전문가로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후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안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역임했고, 직전에는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으로 역임하며 경험의 폭을 넓혔다. 청소년지도사 1급으로 지난 2017년에는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지숙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임기 동안 ▲지·덕·예·체를 겸비한 청소년 상 정립과 지원 ▲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를 되살리고, 사회적 책무 기억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서로 존중하며 희망 세우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새로운 도전으로 창의적인 협력과 교류증진에 노력 ▲청소년과 지도자의 주체적인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곽지숙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평택시 청소년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과 함께 새롭게 열어 갈 날들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택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청소년 활동의 다변화와 진로 설계 지원, 꿈드림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지원, 청소년의 정책 참여기반 마련 등 적극적인 기관 운영을 하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주체적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청소년 역량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선도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3월 2일 자체적으로 곽지숙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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