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미터·종류 미상 고래, 고의나 포획 흔적 없어

 
평택해양경찰서가 3월 28일 낮 12시 20분경 평택항 해군부두 근처 해안가에서 길이 6m 가량의 종류 미상 고래 1마리가 죽은 상태로 떠 있는 것이 발견돼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군 군무원 임 모 씨가 발견해 신고한 고래는 길이 6m, 둘레 240Cm, 무게 약 5톤 가량 인데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방제21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죽은 고래를 인양했으며 조사 결과 고의로 포획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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