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홀몸어르신 이불세탁

 

평택시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을 위해 3월 15일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는 행복마을관리소 생활밀착 특색사업으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세교동 지역 빨래방의 도움을 얻어서 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세교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세교동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거동이 불편해 대형이불빨래가 여의치 않은 홀몸어르신 가구,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이불수거, 세탁·건조, 배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불빨래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두툼한 이불을 어떻게 세탁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는 이웃들이 있어 참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세교동과 서탄면에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순찰, 아동 등·하교 교통지도, 간단집수리, 홀몸어르신 이·미용서비스, 안전한 보행을 위한 미끄럼 방지 테이프부착 서비스, 투명페트병 라벨제거, 분리배출 캠페인 등 주민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