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발대식 개최, 스카우트 지도자 25명 참여
지역 스카우트 활성화·미군 스카우트 교류 지원계획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평택동우대 지도자연합회가 지난 5월 3일 신장동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스카우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평택동우대 지도자연합회는 평택지역의 스카우트 활성화와 미군부대 스카우트 대원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발대했으며, 모두 25명의 지도자가 함께 한다.

이들은 향후 침체한 평택지역 스카우트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며, 스카우트 대원들과 미군 자녀 스카우트 대원들 간 교류를 지원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3년 한국스카우트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하고, 170여 개국 5만여 명의 대원들이 참가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스카우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윤광우 평택동우대 지도자연합회장은 “스카우트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던 차에 미군부대 내 스카우트 활동이 굉장히 활성화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역 스카우트 대원들과 미군 자녀 스카우트 대원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함께 봉사한다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평택지역의 스카우트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이를 다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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