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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인터뷰-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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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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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추진사업,
8기에서 확실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반도체특구·수소복합지구·교통인프라 확충 3대 대표공약
권역별 균형발전의 기틀 마련, 글로벌 인재 양성은 핵심
마지막 정치 여정, 미래가 기대되는 평택 안겨드릴 터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5월 1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해 급변하는 평택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가 함께 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이번 인터뷰 내용을 지면에 실어 평택시장선거에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무엇인가?

= 민선 7기 평택시장에 나섰던 것은 국회의원 때 시작한 사업들을 완성해 인구 100만 평택시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사명감 때문이었다. 현재 평택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은 국회의원이었던 당시부터 시작된 계획이었고 여러 고비를 넘긴 후의 성과들이다. 이제 3~4년이면 당초 계획했던 사업의 큰 골격이 마무리된다. 
평택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들을 마무리 짓고 시민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재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지금은 평택의 더 큰 비상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재해 있는 대형사업과 도시발전 계획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검증된 적임자 정장선을 현명한 시민께서 믿고 선택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

 

- 선거 슬로건으로 ‘100만 평택 특례시, 오직 정장선이 합니다’를 내세웠다. 구체적인 마스터플랜과 다음 임기에서 만들고자 하는 평택시의 청사진을 제시해 달라.

= 국회의원 시절부터 심은 평택 발전의 씨앗이 민선 7기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면 민선 8기에는 열매를 맺고 수확을 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특구 조성으로 평택은 ‘세계 반도체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리고 수소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수소경제의 중심이 될 수소복합지구로 탄소중립 친환경 클린도시 조성,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종합클러스터 구축 등 산업구조 고도화로 인구 유입 기세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또한 GTX-A노선과 C노선 연장, KTX 안중역 설치, 동부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이 확정 또는 완공되면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돼 인구유입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민선 8기가 그리는 평택시는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미래첨단 국제평화도시 평택’이다. 평택은 대한민국 안보 핵심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국제적인 교육과 문화도시, 친환경 수소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후보가 제시한 평택시 청사진을 실현할 핵심공약 세 가지 정도를 소개한다면?

= 첫째, 삼성반도체와 카이스트를 연계한 세계 최고·최대 반도체특구 조성이다. 둘째,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이다. 셋째, GTX-A노선과 C노선 연장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인프라 확충이다. GTX-A·C 노선 연장, KTX 안중역 신설은 수도권 접근성과 출퇴근 편의성을 높여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대표 공약과 권역별 발전방향을 알려 달라.

= 남부권역은 GTX-A노선과 C노선 평택지제역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대표공약이다. 평택역복합문화광장 조성, 집창촌 폐쇄, 원평동 재개발,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북부권역은 고덕국제신도시 행정타운과 브레인시티 아주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타운, 송탄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도시 재개발이 대표공약이다. 특히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은 미군 측과 긴밀하게 협조해 완화조치를 이끌어내어 신장동과 송탄동 등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서부권역은 안중역세권 개발과 국내 최대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이 대표 공약이다. 다른 권역에 비해 발전이 느리게 이뤄졌던 서부지역은 KTX 안중역 개발,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화양·만호지구 개발사업,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등 성과와 실체가 있는 사업들을 통해 상전벽해를 목전에 두고 있다. 

 

- 평택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교육·환경·문화·체육 등의 사회적 인프라 확충이 시급해 보인다. 평택시장이 된다면 임기 내에 해결 가능한 과제를 하나만 말해 달라.

= 모든 과제들이 중요하고 시급하지만 도시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해 교육과 관련한 과제를 우선 해결하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게 될 경기도교육청의 고교평준화 추진에 대비해 학교시설 현대화와 통학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국제도시의 품격에 맞게 수준 높은 국제학교를 유치하는 등 국제교육 특화지구 조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려고 한다. 

 

- 법원이 KG그룹 컨소시엄을 쌍용자동차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 평택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평택시의 기본 원칙은 늘 똑같다. 지난번에 협약하고 제안한 것도 그대로 유효하고 그런 제안 때문에 투자자가 있었다고 본다. 투명성을 위해 시의원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구성해서 부동산 투기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생각이다. 평택항이나 자동차클러스터와 인접해서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새로운 부지를 조성할 경우 기간이 빠르면 5년, 늦으면 6~7년이 걸리는데 투자자가 그렇게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그래서 새로운 투자자가 왔을 때 협의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투자자들은 포승 BIX지구가 제일 좋다고 했고 쌍용자동차 입장에서도 전기차 준비 등에 있어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평택시에서는 쌍용자동차에서 요구하는 것을 최대한 뒷받침해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구상하고 있는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다면?

= 평택항 물동량 처리과정을 보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보안·통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해양도시임에도 시민이 접할 수 있는 공간은 전무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종 항만배후단지 지원, 정주기능 강화를 위한 2종 항만배후단지, 친수 공간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평택항에 AI,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적용해 컨테이너, 화물, 작업자, 작업정보 등이 상호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항만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항로 다변화와 함께 수소모빌리티 특구와 연계한 친환경 수소항만으로의 전환, 매립지 50만평에 생태공원 조성 등의 주변 관광 인프라 확대로 경쟁력과 경제성을 모두 품은 경기도 대표항만으로 변모시키겠다. 

 

- 매립비용을 많이 들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평택항배후단지에 50만평에 달하는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견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 지금 그대로 간다면 평택항배후단지는 모두 에너지배출시설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지금은 항만의 기본개념이 바뀌고 있다. 스마트 항만이 필요하고 항만에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배치,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소가 강해지는 추세다. 매립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 곳에 50만평을 모두 공원화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 필요한 곳에 배치해서 하는 것이므로 50만평이 과하다면 나중에 줄일 수도 있는 융통성이 있다. 


   
-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GTX-C노선 평택 연장 등 평택시만의 광역 교통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책은 있는가?

= 반도체특구 등 첨단산업 발전과 시민의 생활편의,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지난 3월 화성시, 오산시 등과 GTX-C 노선 연장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은 것도 노선을 평택지제역까지 연장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추가적으로 GTX-A 노선 연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KTX 안중역 조기 개통, 동부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강릉까지 1시간 20분 시대를 여는 평택~부발선 조기 착공 등을 추진해 경기남부 교통 핵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평택산업진흥원은 산업구조 고도화와 관련해서 방향을 잡았는데 상공인이나 기업인들은 여전히 기업 지원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의견은?

= 평택산업진흥원은 이제 태동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산업진흥원을 만든 이유는 공무원이 수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관된 정책이나 전문적인 것들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출범 초기이므로 이곳에서 좋은 정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전문가들을 계속 충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을 평택산업진흥원과 카이스트에 맡겨 체계화해 나갈 생각이다. 카이스트 부지가 17만 5000평인데 14만평을 주고 남은 3만 5000평을 매각한 비용으로 대규모 스타트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카이스트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함께 대규모 스타트업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거기에는 당연히 반도체 분야도 들어가 특구를 조성할 것이다. 

 

- 정장선 후보의 마지막 정치여정이 평택시장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말해 달라.

= 3선 중진의원이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장관과 국무총리를 수시로 만나며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아주대학교병원 유치,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 진위 가곡지구와 포승 만호지구 개발사업 추진, 성균관대학교 유치 불발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유치로 전화위복시키는 등 평택의 묵은 숙제들을 해결했다. 이제 민선 8기 평택시장이 되면 그동안 평택을 위해 세웠던 큰 계획들을 완결하고자 한다. 향후 3~4년이면 당초 계획의 큰 골격이 마무리된다. 이 사업들을 끝까지 완성시켜 사랑하는 평택시민께 ‘살기 좋은 평택’, ‘미래가 더 기대되는 평택’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 

 

- 평택시민과 유권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금 평택은 인구 100만 특례시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으로 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위기를 수도권 규제완화와 삼성전자 반도체 유치, 고속철도 개통 등의 기회로 역전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의 100만 도시 여정을 완결시키고자 재선에 도전했다. 평택의 미래 명운은 산업고도화와 문화·여가·교육·교통 인프라 등의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일을 해본 경험,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결기와 실력을 갖춘 후보가 민선 8기 평택시정을 이끌어야 한다. 평택을 위해 누가 기여해 왔고, 또 누가 완결에 적합한 인물인지 현명한 시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정리/임 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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