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환경부문 팀장 등과 환경문제·상생 논의
삼성전자, 1차 방문 때와 내용 같아 성실히 답변


 

 

평택시민환경연대가 6월 8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환경문제와 지역사회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민환경연대의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방문은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두 번째다.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이날 방문에 앞서 삼성전자에 사전질의서를 송부했으며, 당일 회사 현황 브리핑을 통해 답변을 듣고 추가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이날 반도체 생산라인과 사내 폐수처리장인 그린동, 평택시가 운영하는 고덕폐수종말처리장, 서정천 방류구 등을 잇달아 둘러봤다. 

이날 방문에는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를 비롯해 협력기관인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 환경연대 단체대표 열아홉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환경부문을 총괄하는 황호송 환경팀장, 김진주 환경안전팀장, 한중기 평택안전환경방재그룹장 등 여섯 명이 참석했다.

한편, 평택시민환경연대가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은 <평택시사신문> 홈페이지(http://www.ptsi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질의서에서 추가된 내용으로는 ▲삼성전자 주변 외곽환경관리 문제 ▲인근 하천 수질개선 지원계획 ▲환경시민단체와의 협업 현황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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