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6월 8일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시상
5개 우수부서 표창·포상 지급, 선의의 경쟁 유도


 

 

평택시가 지난 6월 8일 ‘2022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시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부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올해 징수현황, 부서장 관심도 등 5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 결과 1그룹은 최우수 토지정보과, 우수 회계과, 장려 교육청소년과가 선정됐다.

2그룹의 경우 우수 대중교통과, 장려 총무과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에는 부서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됐다.

평택시는 세외수입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시상·격려한 이번 평가를 계기로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부과·징수 활동 전개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제홍 평택시 징수과장은 “개발부담금 등 고액 체납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서장 관심도가 중요하다”며, “2023년에는 부서별, 개인별 시상과 포상금을 확대해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세외수입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 2021년 세외수입 징수액은 1071억 원으로 부과액 1551억 원 대비 징수율은 69.1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21억 원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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